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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처 유나이티드 최대 출전 선수 TOP 10

[출처 : 오늘의축구SNS]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 최대 출선 선수 랭킹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들 아시다시피 박지성이 뛰던 팀으로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팀인데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의 이적 이후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 맨유 역대 최다 출전 TOP 10

1. 라이언 긱스 / 1990 ~ 2014년 : 963경기

 

2. 보비 찰튼 / 1956 ~ 1973년 : 758경기

 

3. 폴 스콜스 / 1994 ~ 2013년 : 718경기

 

4. 빌 폴크스 / 1951 ~ 1970년 : 688경기

 

5. 게리 네빌 / 1992 ~ 2011년 : 602경기

 

6. 웨인 루니 / 2004 ~ 2017년 : 599경기

 

7. 알렉스 스테프니 / 1966 ~ 1978년 : 539경기

 

8. 토니 던 / 1960 ~ 1973년 : 535경기

 

9. 데니스 어윈 / 1990 ~ 2002년 : 529경기

 

10. 데헤아 / 2011 ~ 현재 : 510경기

 

 현재 TOP 10 중에 현역으로는 골키퍼로 뛰고 있는 데헤아 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가 아직 반정도 남았기 때문에 시즌 막바지에는 9위로 올라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성

 박지성은 05~06 시즌부터 맨유에서 뛰게 되었으며 11~12시즌까지 총 7시즌을 뛰면서 FA컵, 리그컵 등 모든 경기를 포함해서 총 205경기를 뛰면서 27골, 25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로테이션 멤버로서 공격과 수비에서 공헌하였으며 중요 경기에서는 맨마킹 등의 전술적인 임무를 부여받기도 하였습니다. 박지성이 현역 선수로 활동하던 시기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과 전세계를 호령하던 가장 수준 높은 구단이었으며 매 시즌 타 구단보다 컵대회를 훨씬 많이 치르는 트레블 목표의 우승권 빅클럽이었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극심한 미드필더진의 로테이션은 필수였기도 하고 그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핵심 주전급 선수 몇몇을 제외하고 특히 미드필더진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고집하곤 했습니다. 박지성이 활약한 7시즌 이 기간동안 매 시즌 맨유의 미드필더진 부동의 주전자리를 꿰찼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이클 캐릭 정도였고 출전시간이나 출전경기 숫자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루이스 나니, 안데르송은 물론이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나 노쇠화된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도 이 시기엔 미드필더진의 로테이션 멤버로서 활약했습니다. 박지성의 경우엔 전술상 필요한 경기, 특히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야 하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자주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통상적으로 리그 출장률이 낮거나 로테이션 멤버로 사용되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나 컵 결승전 같은 큰 대회에서는 배제되기 마련인데 박지성 같은 경우는 오히려 부상 여파와 더불어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리그 출장률이 낮지만 중요 경기에는 해가 지날수록 웬만하면 선발출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출장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출장하는 경우 대부분은 선발출전을 기록한 점이 특이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