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인상 내용 정리(지하철, 시내버스도 인상 예정)

 요새 난방비 폭탄에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사람들의 한숨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택시 요금도 2월 1일부터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  2월 1일 오전 4시부터 서울시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26% 가량 인상되며 아울러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택시에 이어서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잇따라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얼마나, 어떻게 요금이 인상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택시 요금 인상

▶ 택시 요금은 중형택시와 모범, 대형택시를 구분하여 기본요금 인상정도와 거리당 요금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할증률은 이미 작년 12월 1일부터 적용 중인 내용입니다. 

 

 

◎ 중형택시

 중형택시의 경우는 기본요금 1,000원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들고 거리당 요금도 132m에서 131m, 시간당 요금도 31초에서 30초로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기 시작하고 오르는 속도도 더 빨리지게 됩니다.

 

구 분		기 존	인 상
주간 오전 4시 ~ 오후 10시 2023.02.01 오전 4시부터	기본요금	3,800원	4,800원
	기본거리	2,000m	1,600m
	거리당 요금	132m/100원	131m/100원
	시간당 요금	31초/100원	30초/100원
심야 오후 10시 ~ 오전 4시 2022.12.01부터 적용중	오후 11시 ~ 오전 2시	할증률 40%
	오전 2시 ~ 오전 4시	할증률 20%

 

◎ 모범,대형 택시

 모범, 대형 택시도 기본요금이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지난 12월부터 적용 중인 심야 할증 요금 인상과 더불어 요금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구 분		기 존	인 상
주간 오전 4시 ~ 오후 10시 2023.02.01 오전 4시부터	기본요금	6,500원	7,000원
심야 오후 10시 ~ 오전 4시 2022.12.01부터 적용중	할증요금	할증 없음	할증률 20%

 

 

 

지하철, 시내버스 요금 인상

 

▶ 택시 요금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8년 만에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 인상을 목표로 내달 10일에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상 폭은 300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 분		기 존	변 경
지하철	교통카드	1,250원	1,550원
	현금	1,350원	1,650원
시내버스	교통카드	1,200원	1,500원
(초록색 마을버스)	교통카드	900원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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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2월부터 인상되는 택시 요금에 대한 내용과 연이어 인상될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8년 만에 인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적자규모가 커서 교통 운영기관의 경영 위기가 극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택시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생활인 부분이라 인상에 따른 부담이 피부로 바로 와닿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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