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드디어 터졌다!! 리그 4호골 성공 손흥민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제득점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몰아부쳐 4 대 0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손흥민은 약 2개월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골 가뭄에서 벗어났고 이번 골로 리그 4호골을 기록하였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뒤 펼친 2경기에서 브렌트포드와 비기고 아스톤 빌라에 완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았다. 승점 33점(10승3무5패)으로 한 경기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콘테 감독은 이날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브리안 힐을 좌우 측면에 배치하는 3-4-3 전형을 유지했다. 이반 페리시치와 맷 도허티가 좌우 윙백 역할을 맡았고, 피에르-에밀 호..
중요한 시기에, 리버풀 브렌트포드에 발목 잡히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리그 4연승을 마무리 하였다. 또한 이날 패배로 리그 5위로 도약하지 못하고 그대로 6위를 기록하였으며 승리한 브렌트포드는 7위로 올라섰다. 기대와는 달리 수비진의 부진과 대다수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한 플레이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렌트포드는 이 날 경기 승리로 무려 84년만에 리버풀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시즌 아스날전을 제외하면 홈 경기에서 무패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 경기 내용 이날 리버풀은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전체슈팅 또한 16-10을 기록하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정확도에서 떨어지며 유효슈팅에서는 브렌트포드가 7-6으..
초반 한때 선두 경쟁을 벌였던 토트넘 홋스퍼의 기세가 확 꺾였고 이젠 4위 경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에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진 토트넘(승점 30)은 5위로 내려앉았고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6위 리버풀(승점 28)의 추격까지 받게 됐다. 이번에도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고 갔다. 후반 5분 수문장 위고 요리스의 아쉬운 플레이가 겹치며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골을 내줬고 리그 7경기 연속 실점의 순간이었다.(전 경기로 늘리면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임) 이는 1988년 11월 이후(8경..
우리 대한민국 에이스 손흥민이 영국 BBC 선정 22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포지션별로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명씩을 뽑았는데 이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이 포함된 것이다. 흥민은 4-3-3 포메이션 중 왼쪽 윙어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EPL에서 18골을 넣었고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26골)뿐이었는데 손흥민의 18골 중엔 페널티킥이 하나도 없었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에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필드골로만 뽑아내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손흥민은 지난해 왼발로 9골, 오른발로 9골을 기록하면서 2019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이후 처음으로 EPL에서 1년..
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 펼쳐진 18라운드, 맨유와 울버햄튼의 경기는 후반에 터진 래시포드의 결승골로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황희찬은 지난 에버턴전에 이어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였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획득하진 못하였다. 그래도 원더러스의 공격진 중 평점 6.5로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승리한 맨유는 리그 4위로 도약했다. ◎ 경기 내용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첫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맨유는 교체 선수로 들어온 래시포드가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예상한바와 같이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위협..
12월 31일 새벽에 벌어진 리버풀과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2 대 1로 승리를 차지하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그런데 기괴하게도 3골을 넣은 것은 모두 레스터 시티였다. 과연 무슨일이 벌어진 것이었을까? 레스터 시티 DF의 멀티 자책골로 리버풀, 승리 당했다! ◎ 경기 내용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레스터 시티는 선제골을 선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전반 4분만에 역습 상황에서 다카가 내준 패스를 듀스버리 홀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선취골을 득점하였다. 일격을 맞은 리버풀은 공격에 집중했는데 레스터 압박이 거셌다. 계속되던 리버풀의 공세에 동점골이 나왔다. 그런데 우습게도 동점골의 주인공은 리버풀 선수가 아니었다. 전반 37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