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의 위험성을 깨닫고 식습관을 바꾸자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모두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 역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초가공식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피하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볼테니 끝까지 집중해보길 부탁한다.

 

< 목차 >

• 초가공식품의 정의 및 분류법
• 초가공식품의 종류
•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 초가공식품을 피하는 방법

 

 초가공식품의 정의 및 분류법

 초가공식품은 인공적으로 맛을 내는 재료와 첨가물이 다량으로 포함된 제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쓰지 않는 화학물질이나 착색제, 감미료, 방부제 등이 들어간 식품으로 칼로리, 지방, 함량은 높고 영양분은 부족하다.

 

◎ 가공범위, 목적에 따른 NOVA 식품 분류법

분 류		의미 및 해당 식품
#1	미처리	가공되지 않은 자연상태의 먹거리 ▶ 과일, 채소, 곡물, 달걀, 생선, 우유 등
	최소가공	건조, 분쇄, 볶음, 냉동, 삶거나 저온 살균했지만 첨가 성분이 없는 식품 ▶ 100% 과일주스, 무설탕 요구르트 등
#2	가공된 요리 재료	주로 그룹1과 함께 섭취하는 재료 ▶ 오일류, 버터, 식초류, 설탕, 소금류
#3	가공식품	음식 보존 및 맛 증진을 위해 가공한 식품으로 보통 그룹 1고 그룹2의 성분을 혼합함 ▶ 훈제하거나 딱딱하게 만든 육류, 치즈등
#4	초가공식품	보존제, 착색제, 감미료 등을 첨가한 식품 ▶ 탄산음료, 과자류, 빵, 케이크류, 레토르트식품, 라면, 시리얼 등

밀가루, 물, 소금, 효모로 만든 빵은 가공식품

제조사에서 유화제나 착색제를 첨가하면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의 종류

 보통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식품들이다. 바로 빵, 사탕, 초콜릿, 과자, 소시지, 에너지드링크, 즉석제품,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1. 비만을 쉽게 유발하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음

 - 당분, 염분, 지방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 섬유질 함량은 낮음

2. 장내 세균 조성을 변화시키고 염증성 환경을 만들 수 있음

 - 제조 과정에서 발색제 및 보존제 등이 첨가됨

3.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17%,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최대 16% 증가함

4. 영양소 결핍이라던가 수면부족, 소화불량, 만성피로, 변비 등을 야기할 수 있음

 

 

 

 

 

 

 초가공식품을 피하는 방법

1. 식품 첨가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구 분	내 용
합성감미료	식품에 함유된 기름의 산화를 막고 식품의 저장 기간을 연장함 ▶ 식용유, 마요네즈, 버터, 마가린 등
합성착색료	식품에 색소를 넣거나 복원함 ▶ 과자, 탄산음료, 사탕, 젤리, 빙과류 등
합성보존료	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여 보존 기간을 연장함 ▶ 빵, 소시지, 치즈 등
산화방지제	식품에 함유된 기름의 산화를 막고 식품의 저장 기간을 연장함 ▶ 식용유, 마요네즈, 버터, 마가린 등
표백제	선명하게 색을 입히기 위해 식품 원래의 색을 탈색함 ▶ 건조 과실류, 어묵, 단무지 등
향미증진제	맛이나 향미 증가시킴 ▶ 조미료, 라면, 과자, 어묵 등
발색제	육류 가공품의 발색 ▶ 햄, 소시지 등

 

2. 초가공식품 속 첨가물을 일부 제거한다.

구 분	내 용
햄, 베이컨, 소시지 류	▶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노란 기름 제거 후 섭취
두부	▶ 찬물에 몇 번 헹군 뒤 섭취
어묵	▶ 끓인 물에 살짝 헹군 뒤 섭취
옥수수 등 통조림 식품	▶ 체에 밭쳐 물기 제거한 뒤 살짝 헹군 후 섭취
단무지	▶ 찬물에 5분쯤 담갔다가 섭취
맛살	▶ 흐르는 물에 한 두 번 헹구고 섭취

 

 이렇게 초가공식품의 정의부터 종류, 위험성, 줄이기 위한 습관까지 쭉 알아보았다. 당연히 맛있는 음식들이고 섭취 시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안 먹고 살수는 없다. 하지만 부정적 영향이 오랜 시간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초가공식품을 줄이기 위해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당장 나부터 실천해야 겠다. 

 

우리가 먹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