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사진관, 미사에 사진 잘 찍는 사진관 발견! 📸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사의 사진관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 주에 사진관을 찾게 된 이후는 저희 가족이 12월에 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어서 아이들의 여권 사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서 찍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미사에서는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깝고 빨리 사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 보니 알아낸 곳이 바로 '미사강변사진관' 이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무료 정장 대여 및 무료 파우더룸

 

사진관 위치는 미사 8단지 아파트 앞에 많은 상가들이 모여 있는 곳 중 하나로 상아 플라자 건물 3층입니다.

해당 건물에는 주차장이 지하 1층만 있긴 하지만 해당 건물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항상 만차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 이용요금]
1. 회차 10분 : 무료
2. 20분당(회차포함 ) :  1,000원
3. 일일 최대 요금 : 20,000원

 

건물 3층으로 올라가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앞 쪽에 바로 사진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관 안으로 들어가니까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도 붐비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사진을 찍으러 와서 기다리고 있거나 직원분들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찍은 사진을 수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관 내부는 넓은 편이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장님 부부를 처음 뵈었지만 엄청 반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증명사진, 여권사진, 가족사진, 우정사진 등 여러 종류의 사진들이 붙어있었고 다른 쪽에는 파우더룸과 빌려서 입을 수 있는 의상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의상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급한 이유로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다가 저희 아이들 차례가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첫째부터 한 명씩 의자에 앉혀주신 후 자세를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찍을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자마자 신속하고 간단하게 찍어 주시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경력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3~4번 정도의 사진활영을 마치고 사장님께서 마지막 사진은 아이들에게 밝게 웃어보라고 요청하신 뒤 찍으셨습니다. 저는 여권 사진을 찍으러 왔는데 마지막에 웃는 사진은 왜 찍으셨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여쭤보지는 않았습니다. 

 

다 찍고 나서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봤는데 오늘은 저희 앞에 미리 찍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셔서 다음 날이나 찾으러 와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들 작업을 다 한 뒤에 진행하면 되니까 지금부터 한 시간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빠른 시간에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는 예약 없이 방문하여도 최대한 당일 수령이 가능하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적어 드렸는데 여기로 사진 원본 파일을 보내줄 테니 수신을 확인하면 그때 사진을 찾으러 오면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아무튼 만족스러운 여권 사진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쉬다가 한 시간 뒤 이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이메일을 확인하고 저는 다시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말씀드려 사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의아했던 부분에 대해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웃으라고 하고 찍으신 사진을 선물로 인화하여 주신겁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각 1장씩 사진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증명사진이나 여권사진 등이 필요하면 여기로 올 것 같습니다.

사장님 부부가 정말 친절하시고 시설 또한 좋았으며 찍어주신 사진 역시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속하게 사진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미사에서 사진을 찍으셔야 되는데 원래 가시는 곳이 없다면, 그리고 사진관을 찾으시게 된다면 '미사강변사진관' 을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