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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지나가기 전에 오늘 또 커다란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요, 현재 벌써 6명이나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경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로 발생한 불이 방음 터널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국은 오후 2시 22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2시 34분경 대응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당국은 인력 190명, 장비 77대를 동원해 큰 불을 끈 상태입니다.
사망자 6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친 29명 중 3명은 중상이고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26명은 연기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완전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당시 사진을 보면 방음터널 내 수백m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불에 타고 터널 양 옆으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음터널 양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인접 IC에서도 차량 우회 안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에는 화재 발생 직후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 및 인근 주민의 119 신고가 200여건 넘게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화재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 A씨는 "현장에서 누군가 대피하라고 말을 했고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터널 바깥쪽으로 내달렸다"며 "불길이 워낙 거세서 그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도로를 달리던 B씨는 "제2경인고속도로 부근을 지나다가 터널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과천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요즘 들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제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구조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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