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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카타르 월드컵의 첫 경기가 오늘 오후 7시에 시작됩니다. 과연 월드컵 우승만 못해본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먼저 그동안 메시가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 대한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쉽게도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출전한 4번의 월드컵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 우승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독일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 진출  / 6위(3승 2 무 0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 / 5위(4승 0무 1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 2위(5승 1무 1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 16위(1승 1 무 2패)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피파랭킹 : 3위 

감독 : 리오넬 스칼로니(2018~)

지역예선 기록 : 11승 6무, 27 득점 8 실점

최고 성적 : 우승(1978년, 1986년)

에이스 : 리오넬 메시(A매치 164경기 출전)

주장: 메시

주요 선수: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귀도 로드리게스, 맥 알리스터

스쿼드: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루이, 아르마니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페첼라, 오타멘디, 아쿠냐, 타 글리아 피코, 포이스, 몰리나, 몬티엘

MF - 귀도 로드리게스, 파레데스, 데 파울, 맥 알리스터, 팔라시오스, 티아고 알마다, 파푸 고메스

FW - 리오넬 메시, 앙헬 코레아, 디 마리아, 디 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훌리안 알바레스

 

 

항상 최근의 아르헨티나 하면 리오넬 메시가 엄청난 활약으로 이끌어왔지만(다른 유명한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지역 예선부터 스칼로니 감독의 간결한 전술은 탄탄한 스쿼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정말 잘 맞아 들었습니다. 최근 열린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특히 2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브라질을 잡고 우승을 하였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보통 4-3-3이나 4-2-3-1을 애용하는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며 코파 결승전 브라질과 경기에서는 4-4-2를 사용하였습니다. 

 

확실히 현재 최고의 상태이며 현재 36경기(27승 9 무)를 치르는 동안 무패 상패로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신기록은 이탈리아가 보유한 37경기(30승 7 무)로 한 경기만 치르면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전을 연달아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신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록보다는 우선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차근차근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기 때문에 선수단 역시 똘똘 뭉쳐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를 위해서는 뭐든 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잘 되고 있고 경기에 반영된다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메시는 축구 선수로서는 정말 월드컵 우승을 제외하고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시는 발롱도르 7회 수상과 FIFA 올해의 선수 6회 수상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클럽 커리어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 FIFA 클럽월드컵 3회 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이번이 메시에게는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노려볼 기회일 텐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결과는 아마 아르헨티나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일 것입니다. 과연 메시가 저 화려한 커리어에 모든 축구선수의 꿈인 월드컵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추가할 수 있을까요?  

직접 경기를 통해 확인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