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E조에서 일본이 스페인에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국가로는 호주에 이어서 두 번째로 16강에 진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차군단 독일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F조서는 피파랭킹 2위인 벨기에가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비기며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2010년대부터 시작된 황금세대의 막을 내렸습니다. 1. 죽음의 조 1위 일본, 이번 대회 다크호스 급부상 / 독일 탈락 일본은 이번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기어코 16강 진출을 성공하였습니다. 그것도 전차군단 독일,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여 조..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좋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H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조 3위로 마지막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결정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H조 현재 순위 : 대한민국 1무 1패로 3위 월드컵 시작 전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H조의 16강 진출국으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를 예상하였고 가나, 대한민국 순으로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되고 H조의 경기가 시작되던 날 대한민국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우세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우루과이가 비긴 게 다행일 정도로 대한민국의 경기 내용과 기세가 좋았..
11월 28일 밤 10시, 우리나라의 원정 16강 진출의 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가나와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다시 한번 원정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하였는데요. 최종적으로는 아쉽게 3대2로 가나에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어이없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진 경기가 아니라 치열한 공방전 끝에 한 끝 차이로 패배를 한 것이 못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도 득점에 실패하여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었습니다. 하지만 우루과이전의 내용과 기세는 가나전에서의 승리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또 한번 아프리카의 기세를 뚫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월드..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아시아 팀들의 돌풍이 거세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다른 대륙 팀들의 승점 자판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뚜껑을 열어보니 이변을 만들어 내는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시아 팀들의 축구 수준과 체격, 체력적인 면이 대등할 정도는 아니지만 유럽 등 강팀들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까지 어떤 팀들이 이변을 만들어 내고 선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대륙 출전국 :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일본, 카타르, 호주 [피파랭킹] 대한민국 : 28위 사우디아라비아 : 51위 이란 : 20위 일본 : 24위 카타르 : 50위 호주 : 38위 이번 월드컵 출전국은 총 6개 나라로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한 대한민국, 사우디..
우루과이전, 대등한 경기로 무승부. 승점 1점 획득 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이 첫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잘 싸웠지만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적어도 강호 우루과이에게 패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16강 진출 희망을 가나와 포르투칼전으로 이어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H조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을 뽑았지만 우리 대표팀 입장에서도 다른 조에 비해 충분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선발 선수 및 전술 우리 대표팀은 4-2-3-1 전술을 꺼내들어 황의조가 원톱을 맡고 에이스 손흥민과 활동량이 좋은 나상호을 좌우 공격수로, 이재성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습니다. ..
다시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시아의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2대1로 제압하면서 독일에게 2018년의 패배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줬습니다. 또한 세대교체를 진행한 스페인은 패스축구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죽음의 조를 이미 경험했던 코스타리카를 무려 7대0으로 완파하였습니다. 계속해서 F조의 경기까지 어떤 결과가 펼쳐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조 경기 결과 -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이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아마도 독일은 이제 월드컵에서 아시아 공포증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일은 전반전의 리드하고 지속적인 공격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다가 일본의 맹공격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E조는 또다른 강호 스페인은 세대교체를 진행하면서도 2014년에 이미 죽음의 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