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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생활속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면서 참 많은 야채를 섭취하게 된다. 오늘은 이 야채들의 영양소를 더욱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는 손질법을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이 손질법을 참고한 야채를 재료로 요리를 하면서 더욱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보자.
1. 양파
▶ 영양소 : 알리신
⊙ 혈액을 맑게 해주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썰어 세포를 파괴해야 활성화 된다.
▶ 손질법
⊙ 잘게 썰수록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다.
⊙ 썰어 놓은 양파를 물에 헹구면 수용성 비타민이 함께 빠지기 때문에 지양한다.
2. 당근
▶ 영양소 : 베타카로틴
⊙ 피부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다.
⊙ 당근 껍질의 근처가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2.5배 높다.
▶ 손질법
⊙ 껍질째 원형으로 썰거나 마구 썰기, 세로로 썰지 않는다.
⊙ 당근의 영양소는 중심부가 아닌 껍질 근처에 가득하다.
3. 부추
▶ 영양소 : 알리신,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 뿌리에는 알리신이 풍부하고 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 손질법
⊙ 뿌리는 잘게 썰고 잎 끝은 큼직하게 썰기, 조리 직전에 씻고 자른다.
⊙ 데치는 요리는 비추천, 수용성 비타민이 물에 녹아 빠져나간다.
⊙ 1~2분 내로 빨리 볶거나 생으로 참기름에 버무려 먹기를 추천한다.
4. 마늘
▶ 영양소 : 알리신
⊙ 피로해소, 성인병 예방, 살균효과, 마늘을 갈아서 10분 살균효과가
정점에 달했다가 10분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
▶ 손질법
⊙ 갈아서 10분 안에 조리하는 것이 최고이다.
⊙ 간 마늘을 기름에 볶는 요리법이 최고이다.
5. 시금치
▶ 영양소 :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미네랄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 손질법
⊙ 절대 데치기 전에 자르지 않는다.
⊙ 자른 단면으로 비타민 C의 40% 가 사라진다.
TIP's
마늘을 먹고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사과를 껍질 째 한 조각 먹으면 입냄새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다.
사과의 효소와 폴리페놀이 알리신과 반응해서 냄새를 잡아주는 것이다.
Summary
1. 양파 : 잘게 썰기, 물에 헹구지 말기
2. 당근 : 껍질 째 원형이나 마구 썰기, 세로로 썰지 말기
3. 부추 : 뿌리는 잘게 썰고 잎 끝은 큼직하게 썰기, 조리 직전에 썰고 데치지 말기
4. 시금치 : 데치기 전에 자르지 말기, 끓는 물에 30초만 데치기
5. 마늘 : 갈아서 10분 내로 조리하고 기름에 볶는 조리법이 최고
지금까지 우리가 자주 먹는 5가지 야채에 대해서 영양소를 최대한 파괴하지 않는 손질, 조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참고하셔서 요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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