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하루 전 날 남양주 친구 집에서 잔 첫째 아이를 데릴러 갔다가 오늘은 아이들과 뭘 할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남양주에 있는 소소리 농장에 방문하여 체험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소소리 농장은 팜크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미니사과나 사과대추 따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또한 자리를 배정받아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앞에 있는 시냇가에서 아이들과 놀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 우리는 와이프가 전화를 하여 오후 2시 타임으로 예약을 하고 체험은 사과대추따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용은 한명당 17,000원 (사과대추따기 기준) 으로 약간 비싼 느낌이 있긴 하지만 체험도 할 수 있고 자기가 직접 딴 사과대추도 가져갈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고래산로 647-..
이번 한글날 휴일이 하루 더 주어졌기 때문에 10일 날 아들 둘과 친구와 같이 파주에 있는 활판인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며칠 전 비도 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활판인쇄박물관은 실내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책 만들기 체험을 12시 30분으로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경기도 하남에서 10시 40분쯤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연휴라 막힐거라 생각하고 걱정이 되었지만 저의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하였고 우리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외부 길거리 주자창도 있었지만 구름이 시커멓고 언제 비가 내릴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하를 선택했습니다. (주차장 비용이 유료이긴 하지만 체험을 하면 1시간짜리 주차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