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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터 토너를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가끔씩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 때마다 검색을 해서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으니 오늘은 제가 진행하면서 쉽게 좀 알려드리겠습니다.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프린터는 삼성 SL-C515W 제품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가전은 삼성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프린터 역시도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한 40만 원대 후반에 구매한 제품인데 모든 프린터들이 그렇지만 실제로는 토너 값이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우선 며칠 전부터 토너가 부족해서 경고 알림이 뜬 상태였습니다. 경고등은 노란색, 빨강색, 파란색 토너 3개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토너를 교체한 지가 오래돼서 인지 검은색 말고는 다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경고등이 뜬 색깔의 정확한 토너 잔량을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SL-C515W 프린트 모델에 대한 'Easy Printer Manager'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였습니다.

[Easy Printer Manager 다운받는 법]
1. 삼성전자 홈페이지 방문
2. 제품 -> PC/주변기기 -> 프린터 -> 레이저 프린터 -> SL-C515W -> 메뉴얼 클릭
3. 아래부분에 'Easy Printer Manager' 다운로드 확인 가능

 

Easy printer manager를 설치하여 확인해보니까 검은색 토너를 제외한 나머지 토너는 잔량이 0%이었습니다. 직접 확인을 해보니 앞으로 경고등이 뜨면 바로 교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구입한 삼성 정품 토너를 준비했습니다. 재생 토너를 구매해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프린터에 부착된 스티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비정상적으로 동작할 수가 있고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고장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도 어렵다고 되어 있으니 웬만하면 정품 토너 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쿠팡에서 4가지 색 세트로 한번에 구입했더니 약 17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색깔 토너가 하나당 4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는데 저는 웬만하면 한 번에 세트로 구매를 하는 성격입니다. 혹시나 색깔 토너만 많이 사용하신다면 낱개로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검은색 토너를 제외한 색깔 토너를 가지런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토너를 교체하기 위해 프린터 앞쪽 문을 개방하였습니다. 문을 열기 위해서는 프린트 윗부분 중앙에 있는 부분을 누르면서 앞으로 당기면 됩니다.

 

 

 

 

먼저 파란색인 '시안' 토너를 교체하였습니다. 새 제품의 포장 박스을 뜯으니 내부도 완충을 위해 다시 한번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너가 나오는 부분은 주황색 덮개로 잘 막혀 있었습니다. 새 제품의 포장을 제거할 때 하얀 비닐 포장 제거하는데 힘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당겨서 비닐을 뜯는 부분이 있지만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가위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다음 프린트에 연결되어 있는 다 사용한 토너의 양쪽을 잡고 앞쪽으로 살살 당기면 그대로 제거가 됩니다. 

그리고 세 제품의 주황색 덮개를 제거한 다음 내부 토너가 잘 섞이도록 수평으로 잡고 흔들어 줍니다. 토너를 빼는 방법과는 반대로 새 토너의 양쪽을 잡고 그대로 '달칵'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으면 교체가 완료됩니다.

 

 

교체를 하고 나서 'Easy Printer Manager' 프로그램을 통해 파랑색 토너의 잔량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파란색 토너의 잔량이 0% 에서 100%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빨강색, 노란색 토너도 똑같은 방법으로 교체해 줍니다.

 

 

교체 완료 후에 마지막으로 프린터 뚜껑을 닫으니 경고 알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소모품 정보를 보면 이제는 검정색 토너가 제일 부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색깔 토너가 제대로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지만 토너 교체 자체를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할 때마다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