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선정! 골든슬러거 후보도~

메이저리그의 김하성이 타격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실러슬러거 유틸리티 후보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말도 안되는 수비로 이미 골든슬러거 후보에 선정된데 이어 타격마자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투수인 류현진 이외에 김하성이 대한민국 국적으로 타자에서도 정말 수준급 메이저리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종 후보 소식과 놓칠수 없는 김하성의 하이라이트 플레이를 감상해 보시죠~

 

 

 

 

 

 

 

1. 김하성 실버슬러거 후보도 선정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공격과 수비를 평가하며, 실버슬러거는 최고의 타격을 갖춘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선두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그를 "올해 최고의 시즌"이라고 평가하며 실버슬러거 후보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무키 베츠(LA 다저스)와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와 같은 경쟁자들도 화려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김하성은 타격 능력을 인정받아 후보로 올랐으며, 골드글러브에서도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6일 골드글러브 및 10일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김하성의 성과와 수비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김하성의 수상 가능성?

🔖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 Up? 현장 평가는 최고

✅ 김하성은 OAA 3위, DRS 2위로 경쟁자들에 비해 지표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수비는 기록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골드글러브 역시 기록으로 주는 상이 아닙니다. 미국야구연구협회(SABR)가 개발한 수비 통계 지표 SDI(SABR Defensive Index)가 25% 반영되지만 나머지 75%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감독과 팀당 최대 6명의 코치들의 투표로 이뤄지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보다 주관적인 평가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김하성에 대한 현장 평가가 높다는 점에서 수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7일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2023년 메이저리그 각 분야별 베스트 툴에 대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는데 김하성이 NL 최고 수비의 2루수로 선정됐습니다. 호너가 2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위로 스탓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투표 대상은 메이저리그 현직 감독, 스카우트, 고위 임원들이었으며 골드글러브 투표권이 있는 감독들의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김하성의 수비력이 현장에서 얼마나 높게 평가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올해 수많은 수비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내며 타격까지 한 단계 성장, 전체적인 지명도가 올라간 것도 점도 김하성의 수상을 기대케 하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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